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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비 900원 ‘땡배달’ 서울 전역 땡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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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배달앱 오늘부터 확대 운영
가맹점 ‘2%+3300원’ 부담해 저렴

서울시의 공공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서울배달+땡겨요’가 자체 배달서비스 ‘땡배달’을 17일부터 전 자치구에서 확대 운영한다.

서울시는 “7월말부터 중구와 종로구 등 일부 지역에서 땡배달을 시범 운영한 결과, 가맹점주와 소비자의 배달서비스 만족도가 긍정적”이라며 자체 배달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자체 배달은 배달 앱 운영사 ‘신한은행’이 배달대행업체 ‘바로고’와 제휴를 맺고 주문부터 배달까지 땡겨요에서 통합 처리하는 서비스다. 라이더 신속 매칭으로 평균 배달 시간을 단축하고, 실시간 배달 동선과 도착 예정 시간 안내, 배달 완료 사진 전송 등도 추가된다. 기존엔 주문 중개까지만 처리돼 점주가 배달하거나 개별로 배달대행사와 계약하는 등 ‘가게 배달 방식’만 가능했다.

땡배달은 민간 배달 대비 수수료 부담이 저렴한 편이다. 예를 들어 2만 5000원 어치를 주문한 경우 가맹점주는 중개수수료 7.8%와 배달비 3400원, 광고비 등 총 27% 가량의 수수료를 부담해야 한다. 반면 땡배달은 광고비 없이 중개수수료 2%와 정액 배달비 3300원(부가세 별도) 등 총 17%만 부담하면 된다.

소비자는 건당 최대 900원만 내고 음식을 받을 수 있다. 땡겨요 정산계좌로 신한은행을 이용하는 가맹점에서 고객이 신한은행으로 결제하면 무료로 배달을 받을 수 있다. 지난달 기준 1년새 회원수가 48.1% 증가한 서울배달+땡겨요가 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정훈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민관 협력을 강화해 사장님과 시민 모두가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연 기자
2025-09-17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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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