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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대학생 최대 연 350만원 생활비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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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시 단위 지자체 첫 도입
34세 이하ㆍ3년 이상 주소지 대상

전남 광양 지역 대학생들이 내년부터 최대 연 350만원의 생활비 장학금을 받는다. 전국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로는 최초다. 22일 광양시에 따르면 시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낮추고 대학생의 안정적인 학업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대학생 생활비 장학금 지원사업’을 내년부터 시행한다. 기존 등록금 중심 장학금과 달리 주거비·교재비·식비 등 전반적인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거주 기준은 부모 또는 보호자, 학생 본인 모두 공고일 기준 광양시에 3년 이상 주소를 둔 경우다. 학생은 관외 대학 진학에 따른 거주지 이전 등 불가피한 사유에 대해 일부 예외가 인정된다. 지원 대상은 만 34세 이하 (전문)대학교 재학생으로, 성적 기준은 직전 학기 C학점 이상이다. 지원 횟수는 편입학·재입학을 포함해 최대 8학기까지다.

지원 금액은 연 200만 원을 기본으로, 소득 구간, 거주기간을 반영해 차등 지급된다. 기초·차상위 계층부터 소득 10구간까지 구분해 구간별로 30만 원씩 증액되며, 거주기간이 7년 이상일 경우 최대 연 35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시는 그동안 주민 설명회, 교육단체 간담회 및 시의회 협의를 거쳤고, 이런 내용의 지원안이 지난 19일 제343회 시의회 정례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광양 최종필 기자
2025-12-23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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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