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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 이수역 9번 출구 통행 불편 끝…7년 만에 승강 시설 재가동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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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하(가운데) 서울 동작구청장이 지난 26일 ‘이수역 9번 출구 승강 시설 재가동 협약 체결 기념 간담회’를 마치고 관계자 및 주민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동작구 제공


서울 동작구민의 숙원인 이수역(지하철 7호선) 9번 출구 승강 시설이 재가동을 눈앞에 두고 있다.

동작구는 2018년 이후 멈춘 해당 승강 시설이 7년 만에 다시 움직일 수 있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이수역 9번 출입구에 있는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는 시설 관리와 유지 보수 책임 등을 놓고 당사자인 이수자이관리단과 서울교통공사, 교보자산신탁 등이 갈등을 빚으면서 오랜 시간 운영이 중단됐다.

이로 인해 구민들이 불편을 겪자 구는 주민 설명회와 서명 운동 지원 등 전방위적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관계 기관 사이의 이견을 중재하면서 승강 시설 재가동을 위한 협약 체결에 큰 역할을 했다.

협약에 따라 승강 시설 교체 및 유지 관리 비용은 교보자산신탁이 부담한다. 시설 소유권과 유지 관리 책임은 서울교통공사로 이관된다. 현재 가동 중단된 에스컬레이터 4대와 엘리베이터 1대는 향후 교체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주민들의 오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소중한 결실”이라며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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