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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디자인으로 도시를 아름답게”…금천구, 가설울타리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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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금천구 공사장 가설울타리에 활용


금천 가설울타리 디자인 공모전 대상작
금천 가설울타리 디자인 공모전 대상작 ‘금천 360°-사람과 공간이 흐르는 좋은 도시’
금천구 제공


서울 금천구는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을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5일간 구청사 1층 로비에서 전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금천구는 획일적인 공사장 가설울타리를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탈바꿈하고 도시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했다. 청년도시 금천의 활기찬 이야기, ‘금천’ 글자를 활용한 상징 디자인, 금천을 시각화한 명소 디자인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금천구, 가설울타리 시민 디자인으로
유성훈(왼쪽 네번째) 서울 금천구청장이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 공모전 수상자들과 시상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금천구 제공


이번 공모전에서는 117개의 다양한 작품이 접수됐다. 온라인 투표와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창의성, 활용성, 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 대상 1점(상금 500만원) ▲ 최우수상 2점(각 300만원) ▲ 우수상 3점(각 200만원) ▲ 장려상 4점(각 100만원) ▲ 인기상 5점(각 50만원) 등 총 15점이 수상했다.

대상은 ‘금천 360°-사람과 공간이 흐르는 좋은 도시’ 작품이 받았다. 금천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360°로 둘러보며 ‘좋은 도시 금천’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A-B 연작 디자인을 금천구의 대표 명소인 금천 9경을 중심으로 표현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금천구는 공모전 수상자와 작품에 대한 이용 협약을 체결한 후, 내년부터 관내 공사장 가설울타리에 수상작들을 적용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금천을 디자인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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