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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길 경기도의원, 동북부 의료격차 해소 핵심사업, 공공의료원 추진 속도 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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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길 11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보건건강국 주요업무보고에서 동북부 의료격차 해소를 위해 공공 의료원의 조속한 추진을 강하게 주문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병길 의원(국민의힘, 남양주7)이 2월 11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보건건강국 주요 업무 보고에서 동북부 혁신형 공공의료원(남양주 공공의료원) 추진 상황을 집중 점검하며, 2028년 착공 약속의 이행을 강하게 촉구했다.

이 의원은 업무 보고 자료를 근거로 타당성 조사 용역 완료 시점이 당초 2025년 12월에서 2026년 2월로, 다시 4월로 두 차례 연기된 점을 지적하며, “일정 지연의 구체적 사유와 향후 추진 일정에 대해 명확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사업 규모 확정이 늦어지면서 전체 일정이 연쇄적으로 지연될 우려가 있다”며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선정 및 신청이 6월 내 가능하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의원은 김동연 지사가 2028년 착공을 약속한 점을 상기시키며,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BTL 병행 추진 등 단축 방안이 언급됐지만, 현재는 예타 대상 선정 여부조차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속도로 2028년 착공이 가능한지 구체적인 단계별 일정을 제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는 “동북부 지역은 오랜 기간 공공의료 인프라가 부족해 응급·필수의료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컸다”며 “혁신형 공공의료원은 단순한 병원 신설이 아니라 동북부 의료 격차를 해소하는 핵심 거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남양주 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사업인 만큼 정치적 상황과 관계없이 흔들림 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농어촌 의료 서비스 개선 사업 예산 축소와 공중보건의 감소 문제도 함께 짚으며, “의료 취약 지역 지원이 오히려 축소되는 모순이 발생하지 않도록 도 차원의 책임 있는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동북부 공공의료원은 남양주 시민과 경기 동북부 주민의 생명과 직결된 사업”이라며, “착공하는 그날까지 남양주 시민과 함께 뜻을 같이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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