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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극저신용대출 2.0’ 접수 30분 만에 마감… 신청자 99% 200만원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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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어려운 도민들이 재기하도록 경기도가 항상 함께 하겠다”


지난해 9월 22일 김동연 경기도지사 극저신용대출이용자 3명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경기 극저신용대출 2.0’ 1차 접수가 시작 30분 만에 조기 마감됐다.

경기도가 11일 경기민원24 홈페이지에서 경기 극저신용대출 2.0 접수를 시작한 9시 이후 30분 동안 총 8984명이 방문했으며, 최대 동시 접속자 수가 3434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도는 고물가·고금리 여파로 설 명절 전후 긴급 자금이 필요한 수요가 집중된 것으로 분석했다.

또 신청자 수가 더 많았지만 대출 규모를 감안해 2200명 선에서 접수 마감을 했다고 설명했다. 도 집계에 따르면 2200명 중 98.7%인 2172명이 200만원의 대출을 신청했다.

도는 상반기 2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총 55억원 규모의 극저신용대출을 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올해부터 기존 극저신용대출의 사업 방식을 개선한 2.0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기 극저신용대출 2.0’은 19세 이상 신용평점 하위 10%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최대 200만원 한도의 소액 대출을 지원한다. 도는 상환 기간을 기존 5년에서 최장 10년으로 확대해 상환 부담을 줄였다.

대출금은 심사 결과에 따라 5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지급된다.

‘2.0’ 사업의 핵심인 ‘사전·사후 통합관리’도 본격 가동된다. 대출 실행 이후에도 대상자의 상황에 따라 일자리 연계, 복지서비스 연결 등 맞춤형 복합지원을 지속해 실질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5월 2차 접수 역시 경기도에 1년 이상 계속 거주 중인 19세 이상 도민 중 신용평점 하위 10%를 대상으로 ‘경기민원24’ 온라인 신청을 통해 진행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극저신용대출이 여전히 많은 도민들에게 버팀목이자 단비로서 꼭 필요한 제도였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는 결과”라며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 경기 극저신용대출 2.0이 단순한 금융지원을 넘어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도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경기도가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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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