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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천수만에서 비상하는 ‘K-미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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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글로벌 방산기업 등과 업무협약
미래항공산업 육성·투자 촉진 약속
대한항공·LIG넥스원·KAI·한화에어로 참여

‘미래항공 산업 육성 및 투자 촉진’ 업무협약식이 열리고 있다. 도 제공


충남 태안 천수만이 글로벌 방산기업 등의 투자를 통해 대한민국 미래항공산업 핵심 거점으로 비상을 꿈꾼다.

17일 충남도에 따르면 최근 태안문화예술회관에서 김태흠 충남지사와 성일종 국회의원, 이정석 국방과학연구소 부소장 등이 4개 글로벌 참여 기업 관계자와 ‘미래항공 산업 육성 및 투자 촉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참여 기업은 대한항공·LIG넥스원·한국항공우주산업(KAI)·한화에어로스페이스다.

이번 협약은 태안 천수만 B지구 일원에 건립 추진 중인 국방미래항공연구센터 인프라를 토대로 미래항공산업 전략적 거점 육성과 지역 신성장동력 창출을 목표로 한다.

협약 기관과 기업은 △국방미래항공연구센터 등 연구·기업 지원 인프라 조성 △중앙·지방정부·기업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공공·민간 투자 예산 확보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한항공 등 4개 기업은 국방미래항공연구센터 인근 지역을 미래항공 연구·실증·제조 거점으로 활용하고, 신규 시설 투자 방안을 검토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산업 고도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미래항공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국방미래항공연구센터 조성에서 나아가 관련 대기업들과 협력 업체들이 집적단지를 이뤄야 한다”며 기업들의 태안에 대한 투자를 당부했다.

국방미래항공연구센터는 올해부터 2032년까지 3294억원을 투입해 태안 천수만 B지구 일원에 건립한다.

주요 시설은 무인기 연구개발 전용 활주로·비행통제센터 격납고 등이며, 최신 연구 시설과 장비 등을 구축한다.

이 센터가 건립되면 국방과학연구소는 전국에 분산된 무인기 연구개발 시설을 집적해 무인기 등 항공 분야 종합 연구·시험 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태안 이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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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