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생강 산업 체질 개선”
충남도는 국내 생강 산업의 안정 생산 기반 구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품종 ‘진강’의 품종보호출원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특유의 알싸한 맛과 향으로 각종 양념이나 소스 재료, 차 등 다양하게 활용되는 생강은 대표적인 양념 채소다.
하지만 외국산 종강 중심으로 재배돼 품질과 생산성이 일정하지 않고, 종강(씨생강) 확보 부담이 큰 작물로 평가받아 왔다.
영양번식 작물이라는 특성상 품종 육성이 어렵고 표준화된 종강 생산 체계도 부족해 산업적 기반이 취약하다는 한계를 안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생강 유전자원 수집·보존과 특성 평가를 기반으로 4배체 우수 계통을 선발하고, 재배 시험과 현장 검증 등을 거쳐 국내 최초로 육성에 성공했다.
생산자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크기·색상·맛 등의 기호도 조사에서는 5점 만점에 3.8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 농업기술원은 안정적인 종강 확보와 생산성 향상이 가능해지고, 품종 기반이 확립되면 국내 생강 산업의 종자 주권 강화와 수입 의존도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국내 최초 신품종 육성은 생강 산업 체질 개선을 이끄는 중요한 성과”라며 “체계적 보급과 종강 생산 기반 구축이 가능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성 이종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