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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트럭터미널 공공기여 복합공공청사 설계공모 당선작에 ‘플로팅 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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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확장성을 갖춘 작품”

서울시는 양천구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 내 기부채납시설인 복합 공공업무시설 설계 공모 당선작에 ‘플로팅 큐브’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총사업비 178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5000㎡ 규모로 지어지는 복합 공공업무시설은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창업 지원시설과 강서 도로사업소의 통합상황실로 구성된다.


서울 양천구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 복합 공공업무시설 설계 공모 당선작 조감도. 양천구 제공


공모에는 61개 팀이 참여했다. 시는 심사위원단의 심층 토론을 거쳐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을 모두 충족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당선작은 호가건축사사무소와 한국전통문화대의 공동 작품이다. 물류단지와 공원을 연결하는 동시에 공공시설의 정체성을 담았다. 심사위원단은 “공간을 다채롭고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확장성을 갖춘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은 지난해 11월 기공식을 마친 후 올해 하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김용학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기부채납시설 설계공모 제도가 안착하면서 공공건축물의 품격과 공간의 품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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