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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아프리카 외교 확대…짐바브웨·남아공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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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 전경. 서울신문DB


충남 천안시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짐바브웨 하라레시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방문을 위해 14일 출국한다고 13일 밝혔다.

천안시는 국제우호도시인 짐바브웨 하라레시와 올해 교류 10주년을 맞는다. 이번 방문은 하라레시의 공식 초청에 따라 성사됐다.

대표단은 제이콥 마퓸 시장과 공식 면담에 이어 두 도시 간 우호교류 10주년 기념행사와 경제교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어 하라레 시립도서관을 방문해 천안시 청수·중앙도서관 등에서 마련한 영어 도서 233권을 전달하고 샐리 무가베 국립 어린이병원을 찾아 환아들을 위한 교육용 블록과 동화책을 기증할 예정이다.

이번 일정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으로 이동해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지회와 간담회도 계획됐다.

방문단은 관내 중소기업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통상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우리 기업들이 아프리카라는 블루오션에 진출할 수 있는 실질적인 토대를 마련하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천안 이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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