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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페이 할인 확대 등 중동 위기 대응 ‘긴급 민생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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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민생안정 대책 발표
아산페이 20% 할인·재정 신속집행
관광시설 감면 등 체감 물가 완화 정책

오세현 아산시장이 16일 민생안정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시 제공


충남 아산시가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국제 유가 상승과 물류 불안 등에 대응해 재정 신속집행 등 긴급 민생 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16일 시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생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국무회의에서 외부 충격에 따른 민생 부담 최소화를 위한 범정부 대응을 주문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해 아산페이 할인율을 최대 20%까지 확대한다. 현재 11% 수준인 할인율을 선할인 10%와 후캐시백 10% 방식으로 높인다. 발행 규모도 3월 600억원으로 확대한다.

아산형 신속집행을 통해 상반기 중 1조원 이상의 예산이 집행된다. 시는 민생과 밀접한 사업과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큰 사업 중심으로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할 계획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이 16일 민생안정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시 제공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상·하수도요금과 종량제봉투 요금 등 지방공공요금은 상반기 동안 동결 기조를 유지한다.

중동 위기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는 지방세 납부기한 연장과 징수유예 등 세정 지원을 시행한다.

농업 분야에서는 임대농업기계 운반 대행비 지원 비율을 기존 60%에서 80%로 확대한다.

위기가구 긴급복지 연계와 연료비 지원, 푸드뱅크 먹거리 지원 등으로 취약계층 보호도 강화한다.

오 시장은 “지금 위기는 우리 힘으로 통제하기 어려운 대외 변수에서 비롯됐지만 그 영향을 최소화하는 일은 지방정부의 중요한 책무”라며 “시민 생활과 지역경제를 지키는 데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산 이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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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