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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저소득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 맞춤형 집수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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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개조·문턱 제거·경사로 설치 등


김경호 서울 광진구청장이 지난해 4월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광진구 제공


서울 광진구가 장애인의 일상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저소득 장애인 주거편의(집수리)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신체적 특성과 생활환경을 반영해 주거공간을 개선한다. 단순한 시설 보수를 넘어 이동 편의와 안전을 동시에 확보하는 무장애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지원 대상은 광진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장애인 가구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이 해당된다. 기준 중위소득 50~65% 이하 가구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공사비의 30%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지원 내용은 장애 유형과 생활환경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장애인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대상 가구는 장애 정도와 소득 수준, 주거환경 개선의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된다. 동 주민센터 접수와 현장 확인을 거쳐 자치구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현장 심사 및 선정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주거환경은 장애인의 일상과 삶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이동과 생활 편의를 높이고 누구나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무장애 도시 광진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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