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방치된 땅, 96면 주차장으로 활용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마포, 아현1구역 3476가구 대단지 대변신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동대문구, ‘장애인 재활학교’로 기능 회복·자립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대문구 생활폐기물 다이어트…‘1g 쓰레기도 자원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2주 뒤 출국인데 비행기 안 뜬대요”…‘기름값 폭등’에 비상 걸렸다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2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공항이용객들이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중동 사태가 장기화하며 항공유 가격이 이란 전쟁 전보다 2배 이상 급등한 가운데, 저가항공사(LCC)들이 예정된 운항을 중단하거나 축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베트남 항공사 비엣젯은 지난 23일 “전쟁 장기화로 원가 추가 부담은 물론 베트남 내 항공유 공급이 원활하지 않다”며 4월 인천~나트랑·다낭·푸꾸옥, 부산~푸꾸옥 등 일부 노선의 운항 취소를 공지했다.

베트남항공도 4~5월 인천~하노이·호찌민 노선 일부를 비운항 처리했다. 현재 매일 2회 왕복 운항 중인 두 노선 모두 특정 날짜에 한해 1편만 운항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에서도 비슷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에어로케이와 에어부산 등은 국제선 일부 노선의 비운항 계획을 공지했다.

에어로케이는 다음 달부터 6월 23일까지 청주~이바라키, 청주~나리타, 청주~클락, 청주~울란바토르 등 국제선 4개 노선에 대해 일부 비운항 계획을 밝혔다. 에어부산도 다음 달 부산~다낭, 부산~세부, 부산~괌 등 국제선 3개 노선에 대해 일부 비운항을 공지했다.

항공유는 항공사 운영비의 20~30%를 차지한다. 현재 항공유(싱가포르 주간 평균 기준) 가격은 배럴당 197달러(약 294만원)로, 전쟁 전(약 90달러)보다 2배 이상 뛰었다.

대한항공 등 대형 항공사는 유가 상승에 대비해 항공유 가격을 고정하는 ‘연료 헤지(위험 회피)’를 활용하지만 자금력이 부족한 저가항공사 대부분은 항공유 가격 급등에 고스란히 위험 노출된 상황이다. 해외로 운항 갔다가 현지에서 항공유 수급을 못 할 경우 귀국편 운항을 못 하는 위험도 노선을 축소하는 이유다.

당장 2주 앞으로 다가온 항공편이 취소되는 등 예상치 못한 통보에 여행객들은 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다. 여행 정보를 공유하는 온라인 카페에는 “갑작스러운 4월 비엣젯 비운항으로 돌아오는 항공편이 없어졌다. 너무 당황스럽다”, “한달 전에 비행기, 숙소 다 예약해놨는데 출국 편이 결항돼서 다시 했다” 등의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윤예림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청년이 연출하는 OPCD… 도봉, 카페 음악감상회[

‘뮤직 키다리 아저씨’ 팔 걷은 오언석 구청장

중구, 2년 연속 ‘재활용왕’

서울 자치구 성과평가 최우수상 분리 배출·품목 확대 등 노력 성과

광진구, 저소득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 맞춤형 집수

화장실 개조·문턱 제거·경사로 설치 등

중랑구, 잦은 한파·강설 이겨낸 겨울철 종합대책 마

상황관리 체계 가동…피해 최소화 생활 밀착형 안전 인프라 확충 등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