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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LNG 계약 ‘불가항력’ 선언에 靑 “공식 결정된 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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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카타르산 도입 차질 가능성에 대응”
“도입 중단되도 연말까지 안정 공급 가능”


가스공급 벼랑끝, LNG 가격 상승 우려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은 이란이 카타르 액화천연가스(LNG) 시설 피격으로 국내 LNG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 23일 안산 단원구의 한 항구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저장능력을 갖추고 있는 인천 송도 한국가스공사 인천생산기지 내 LNG 저장탱크가 보인다.
연합뉴스


카타르 국영 에너지 기업 카타르에너지가 한국 등과의 액화천연가스(LNG) 장기 공급 계약에 대해 ‘불가항력’을 선언한 것을 두고 청와대는 “카타르 측에 확인한 결과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25일 이같이 전하면서도 “다만 정부는 이미 카타르산 도입 차질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응 중이며 카타르 측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필요한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카타르산 물량 도입이 중단되더라도 비중동산 물량이 원활히 도입되고 있다”며 “연말까지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카타르에너지는 전날 성명을 통해 미사일 공격에 따른 생산 시설 파괴를 이유로 한국과 이탈리아, 벨기에, 중국과의 LNG 장기 공급 계약 이행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지난 18, 19일 카타르의 핵심 LNG 생산 거점인 라스라판 산업도시 내 생산 시설이 이란의 미사일 공격을 받아 심각한 피해를 봤다.


박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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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