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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에서 인심 났다… 강남구 이웃돕기 46억원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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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기업 등 힘 모아 역대 최대 규모 모금


지난 2일 서울 강남구청에서 진행된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에 참여한 고액기부자와 특별기여자 감사패 전달식에서 조성명(앞줄 왼쪽 다섯번째) 강남구청장과 수상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강남구 제공


서울 강남구는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통해 역대 최대인 46억원을 모금했다. 구는 지난 2일 캠페인에 참여한 고액기부자 및 특별기여자 26명을 초청해 감사장을 전달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해 2월 14일까지 진행됐다. 개인과 단체, 기업이 한마음으로 참여한 결과 총 46억원의 성금이 모이며 강남구 역대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모두가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더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한 지역사회의 연대가 기록적인 모금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성과는 일부 고액 기부만으로 만들어진 결과가 아니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보탠 정성이 곳곳에서 이어지며 모금의 온기를 키웠다. 한 동의 주민들은 함께 이뤄낸 축제 참여 포상금 120만원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주민 공동체가 만든 기쁨을 다시 이웃과 나누며 지역 안에서 나눔의 가치를 확산한 사례다.

특히 한 주민은 본인 역시 공적 돌봄서비스를 받는 취약한 형편이었지만,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5만원을 기부해 깊은 울림을 줬다.

구는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기여자들에게도 순차적으로 감사장을 전달하고, 모든 기부 참여자에게 감사 서한문을 발송해 예우를 이어갈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마음을 보태주신 뜻이 소중하다”며 “형편이 넉넉하지 않은 가운데서도 이웃을 위해 정성을 보태주신 분들께 더 깊이 감사드리며, 작은 기부도 존중받는 문화를 통해 더 많은 주민이 나눔에 함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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