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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신속구호물품 제작… “이재민 초기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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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요·양말·슬리퍼 등 물품 배부
휴대 편리해 현장 활용도 높아

서울 용산구가 재난 발생 초기에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한 신속 구호 물품 420묶음을 제작했다.

용산구는 지난 22일 보관함 16곳에 담요, 양말, 슬리퍼 등을 포함한 구호 물품을 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정규 응급구호 물품과는 달리 휴대가 쉬운 형태로 마련해 재난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화재 현장 등에서 신속히 전달할 수 있도록 필수 물품 위주로 간소화했다. 정규 응급구호 물품은 신속 구호 물품 외에 세면용품, 수건, 화장지, 베개, 면장갑, 간소복, 속내의, 안대, 귀마개 등이 추가된다. 구 관계자는 “신속 구호 물품은 재난 초기 대응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신속 구호 물품은 16개 동 주민센터와 당직실, 응급구호 물품 담당 부서에 배부했다. 구는 재난 현장 지휘 버스와 동 행정 차량에도 비치했다. 특히 재난 현장에 빠르게 도착하는 동 직원과 통장이 활용할 수 있도록 보관함에 비밀번호형 잠금장치를 적용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앞으로도 재난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재난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서유미 기자
2026-04-27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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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