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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이 선정한 ‘올해의 한 책’
그림책은 ‘듣고 싶은 말’

서울 노원구의 ‘올해의 한 책’에 김애란 작가의 소설 ‘이중 하나는 거짓말’과 유진 작가의 그림책 ‘듣고 싶은 말’이 선정됐다.


서울 노원구 제공


구는 30일 “구민들이 직접 후보작을 추천하고 주민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며 “노원중앙도서관을 포함한 13개 공공‧작은도서관의 ‘한 책 보관소’에서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노원구 한 책 읽기’는 개인의 독서 경험을 지역사회가 함께 나누는 ‘사회적 독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같은 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며 세대와 이웃을 잇는 독서문화를 조성한다.

참여 이벤트도 있다. 책을 읽은 후 노원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 한 줄 평을 남기면 분기별로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증정한다.

독서에 우호적인 환경은 최근 문해력 저하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그 중요성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한 책’은 그림책 ‘바나나가 더 일찍 오려면’과 소설 ‘나의 돈키호테’였다.

노원구는 경춘선숲길, 불암산 철쭉제 등에서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야외도서관도 운영 중이다. 올해는 오는 2일과 3일 열리는 어린이날 축제 ‘노원 매직랜드’에서 북적북적 책 놀이터가 열린다. 올해의 한 책도 만나 볼 수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독서문화 진흥에는 주민의 참여, 지역의 노력이 모두 중요하기에 도서관을 비롯한 구정 각 분야의 역량을 융합하고자 한다”며 “올해의 한 책을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을 지역 곳곳으로 확산하고, 세대와 이웃을 잇는 독서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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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