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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상봉9구역 복합 문화시설 조성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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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위원회 건축·경관심의 결과 조건부 의결 통과
다목적홀·전시공간·컨퍼런스홀(공공예식장) 등


서울 중랑구 상봉9구역 조감도.
중랑구 제공


서울 중랑구는 상봉터미널 부지(상봉9구역)의 복합 문화시설 조성사업이 지난 13일 건축위원회 건축·경관 심의 결과 조건부 의결됐다고 16일 밝혔다.

상봉9구역 복합문화시설 조성사업은 지난 6월 상봉재정비촉진계획 변경으로 확정된 사업이다. 심의를 통과한 문화시설은 상봉9구역 기부채납 부지에 대지면적 1560㎡, 연면적 5592㎡, 지하 3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시설에는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다목적홀과 전시공간, 콘퍼런스홀을 활용한 공공예식장 등이 조성된다. 특히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을 적용해 주변 도시경관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상징성을 갖춘 건축물로 조성될 예정이다. 완공 이후에는 중랑구를 대표하는 문화 랜드마크이자 서울 동북권의 문화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봉9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중랑구는 지난 9일 사업시행계획(변경) 인가를 고시했으며 이번 변경에는 판매시설 배치 효율화와 중앙광장의 열린공간 확대 등이 반영됐다.

이로써 지하 8층~지상 49층 규모의 주거·상업·문화 기능이 어우러지는 복합개발사업이 2029년 5월 준공될 예정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공공예식장을 비롯한 복합문화시설과 재개발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중랑구를 대표하는 문화 랜드마크이자 서울 동북권의 문화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유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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