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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시설 공정률 83% 순항
다음 달부터 시범 운영 돌입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장 전경. 여수시 제공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열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개막 50일을 앞두고 행사장 시설과 행사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16일 박람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주행사장은 현재 기반 시설 조성이 대부분 완료됐고 전시관, 공연장 등 주요 시설도 공정률 83%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섬의 가치와 미래를 미디어 터널을 통해 구현할 랜드마크인 ‘주제섬’은 87%의 공정률로 내부 공사와 연출 준비가 한창이다. 세계 각국의 섬 문화와 정책, 미래 기술을 조명할 8개 전시관의 전시 연출 콘텐츠 제작 역시 차질 없이 진행돼 대부분 80% 이상의 공정률을 보이며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3000석 규모 ‘열린문화공간’에서 펼쳐질 세계 각국의 공연과 K팝, 트로트 콘서트를 비롯해 섬 포럼 등 국제 학술 행사 준비도 막바지 준비에 들어갔다.

부행사장인 개도와 금오도에서는 80면의 섬 캠핑장이 막바지 작업을 하고 있고 금오도 비렁길 트레킹 코스 정비와 선상 낚시, 요트 투어 등 섬 자체를 전시장으로 만드는 체험 행사 준비도 마무리 단계다.

조직위는 이달까지 주요 시설 공사와 전시 연출 콘텐츠를 완료하고 8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박람회 성공을 가늠할 참가국 30개국 유치와 관람객 300만명 유치도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30개국, 3개 국제기구가 참가를 확정해 목표치를 넘어섰고 관람객 유치도 26억여원의 입장권 사전 구매 약정이 이어지는 등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박람회 기간 여수 입항이 확정된 국제 크루즈만 9항차로 2만여명의 탑승객 방문이 예상된다. 중국 등을 오가는 여수공항 국제 부정기편 운항도 추진돼 해외 관람객 유치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조직위는 또 박람회 붐 조성을 위해 여수 D-50 행사를 시작으로 서울 하이커 그라운드의 참여형 이벤트와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홍보 비행선 운영, 전국 편의점과 영화관 홍보 등을 추진한다.

여수 류지홍 기자
2026-07-17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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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