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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전국 최초 ‘AI 감사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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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보고서 초안·처분 추천까지

부산시는 감사 전 과정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하는 ‘AI 스마트 감사행정 지원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앞서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부문 AI 서비스 지원사업’ 공모에 전국 감사위원회 최초로 도전해 최종 선정됐다.

해당 시스템은 AI를 감사 전 과정에 적용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불편 해소와 안전 분야에 감사 역량을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시스템 설계부터 구축, 운영까지 시 사업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며 행안부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표준화한 뒤 전국 지방자치단체로 전파할 예정이다.

시는 먼저 방대한 감사 자료를 통합·분석하는 AI 감사 시스템을 구축한다. AI는 점검이 필요한 부분을 미리 찾아내고 비슷한 과거 사례를 알려주며 감사보고서 초안을 써주고 잘못의 정도에 맞는 처분 기준을 추천한다.

특히 외부망과 분리된 폐쇄형 AI 모델을 활용해 감사 자료에 포함된 민감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면서도 감사 속도와 품질을 함께 높이게 된다.


부산 신정훈 기자
2026-07-17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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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