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안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5)은 2일 경기경제자유구역청 개발과를 비롯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 도시기획부, 평택도시공사 전략기획처 등 사업 실무 관계자들로부터 평택 현덕지구 개발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신속한 사업 정상화 및 주민 피해 최소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 관계 기관 실무진은 지방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검토 결과를 보완하기 위해 산업·물류 수요를 확보하고 사업 계획을 재조정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특히 공동 사업시행자인 GH 측은 올 하반기 중 지방공기업평가원에 타당성 재검토를 정식 의뢰하고, 2027년 상반기 내 최종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관련 행정 일정을 가급적 앞당겨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사업성을 실질적으로 보완하기 위한 토지이용계획 변경안도 함께 논의됐다. 관계 기관들은 기존 산업·물류 위주의 단일 토지이용계획에서 탈피해 단독·공동주택용지와 업무시설용지를 새롭게 반영하고 기반시설 비중을 현실에 맞게 조정하는 등 정주 여건을 대폭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발 계획을 수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고를 청취한 안계명 의원은 “현덕지구 주민들은 오랜 기간 사업 추진을 기다려 온 만큼 이제는 새로운 계획을 제시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관계 기관이 구체적인 일정과 실행을 통해 사업이 실제로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 의원은 “주민들의 목소리에는 장기간 재산권 제약과 사업 지연으로 쌓인 답답함이 담겨 있다는 점을 행정이 먼저 이해해야 한다”며 “가능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은 충분히 설명하면서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승현 리포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