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우 정신건강전문의 특강 ‘아이의 자기조절’
서울 강북구는 지난 4일 서울사이버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2026년 아동·청소년 마음건강 구민 공개강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보호자와 관련 기관 종사자의 양육 역량을 높이기 위해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와 연계한 정신건강 캠페인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역 학부모와 아동·청소년 유관기관 종사자 등 112명이 참여했다.
강의는 조성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아이에게 딱 하나만 가르친다면, 자기조절’을 주제로 진행했다. 1강에서는 자기조절의 개념과 감정·인지·행동·관계 등 자기조절을 구성하는 영역을 살펴보고, 양육 과정에서 자기조절 능력을 키우는 방법을 다뤘다. 2강에서는 자기조절을 돕는 구체적인 실천 방법과 훈육의 원칙을 설명하고, ‘조절하는 아이를 양육하기 위해 조절하는 부모가 되는 방법’을 함께 알아봤다.
참석자들은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 꼭 필요한 현실적인 내용이었다”, “전문적이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도움이 됐다”, “청소년기 자녀의 자기조절과 부모의 역할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청소년기 사춘기와 부모·자녀 간 갈등을 주제로 한 후속 교육을 희망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정창수 구청장은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고 올바르게 소통하려는 가정과 지역사회의 노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보호자 모두의 마음건강을 살필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재홍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