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시와 바둑, 우한시와 농구 교류 등 진행
대전시가 해외 우호 협력 도시와의 교류를 청년 중심으로 확대하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중국 지난시와 협력 도시 협정 15주년을 기념해 19일 대전 e스포츠 경기장 드림아레나에서 ‘대전·지난 청소년 온라인 바둑 교류’ 행사를 개최한다. 양 도시의 미래 세대인 청소년이 바둑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을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바둑 교류전에는 양 도시의 바둑 기력 3년 이상 초등학생·중학생 15명씩 총 30명이 참가한다. 교류전은 각 도시 경기장에서 온라인으로 연결해 단체전으로 진행한 후 시상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시와 지난시는 2011년 우호협력 도시 협정 체결 이후 청소년 축구대회와 정책 연수, 문화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에는 방역 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시는 양 도시 간 교류를 청소년 중심으로 확대해 도시 간 우호 협력을 미래 세대로 잇기로 했다.
협정 20주년을 맞은 중국 우한시와의 교류도 청년이 참여하는 농구·문화 교류 행사로 개최할 예정이다. 내달 23~26일 대전에서 진행하는 교류 행사는 양 도시 동호인 농구선수 각 20명이 참가해 대전시협회장배 농구대회와 연계해 열린다. 참가자 대상 대전 문화 탐방 등도 진행해 협력 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로 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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