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는 서울시 건강관리 플랫폼 ‘손목닥터 9988’ 애플리케이션(앱)에 ‘광진구 걷기 커뮤니티’를 신설하고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두 차례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는 그동안 시 주관 행사 중심으로 운영해 온 손목닥터 9988에 지역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위해 11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커뮤니티를 시범 운영한다. 광진구는 이에 참여해 한강변과 어린이대공원을 활용한 걷기 코스를 마련했다.
먼저 ‘한강 펀런 걷기 챌린지’는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자양역에서 강변역까지 이어지는 약 3.2㎞의 한강 수변 산책로에서 진행된다.
‘어린이대공원 붕어빵런 걷기 챌린지’는 다음 달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어린이대공원 내부 약 2.5㎞ 구간에서 열린다. 지도상 이동 경로가 붕어빵 모양을 그리는 이색 코스로 구성됐다. 다음 달 24일에는 같은 코스에서 ‘광진가족 가을길 걷기대회’도 열려 챌린지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각 챌린지에서 지정 코스의 80% 이상을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선착순으로 손목닥터 9988 포인트 2000점을 지급한다. 적립한 포인트는 제로페이 가맹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김경호 구청장은 “구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건강을 챙기고 광진의 명소도 다시 한번 걸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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