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우호협력도시인 일본 니가타시와의 교류 20주년을 맞아 공식 대표단을 파견한다고 17일 밝혔다.
서남교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꾸려진 이번 시 대표단은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니가타시를 공식 방문한다.
이번 일정은 지난 7월 니가타시 대표단이 울산을 찾은 데 대한 답방 성격으로 마련됐다.
대표단은 방문 둘째 날인 18일, 주니가타 대한민국총영사 주재 오찬에 참석해 현지 공관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첫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이어 오후에는 나카하라 야이치 니가타시장을 예방하고, 니가타 시민예술문화회관에서 열리는 ‘한일 한가위 축제’에 참석할 예정이다.
셋째 날인 19일에는 울산의 다채로운 문화와 매력을 현지에 알리는 전시 및 체험 공간인 ‘울산 박람회’에 참가한다.
당일 저녁에는 양 도시의 주요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교류 20주년 기념 축하연’에 참석해 지난 20년간 이어온 두 도시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미래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모색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니가타시 방문은 양 도시가 지난 20년 동안 변함없이 이어온 우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이를 통해 향후 실질적인 민간 및 경제 교류의 기반을 한층 더 단단하게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울산 조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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