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43억원의 추가 예산을 투입해 ‘2026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 3차 지원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앞서 진행된 올해 1·2차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은 당초 계획 물량 대비 120.8%를 초과 달성했다. 총 4084대의 전기차가 보급됐으며, 지급된 보조금은 308억원에 달한다.
이번 3차 보급사업을 통해 시는 승용차 400대, 화물차 100대 등 총 500대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사업부터는 기존 차종별 구매보조금과 추가지원금 외에 ‘전환지원금’이 새롭게 도입됐다. 아울러 지역 주력산업 육성을 위해 울산 지역 업체를 우대하는 정책도 시범적으로 추진돼 전기차 실수요자들의 혜택이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신청 접수는 차종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전기 승용차는 오는 18일부터, 전기 화물차는 22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울산 조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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