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은 한부모 가정, 조손 가정, 맞벌이 가정, 다문화 가정 등 지역센터아동들을 대상으로 세종한글학당 비대면 교육(한글창제원리 교육·전통책자 만들기)을 제공하고, 세종대왕릉 위토에서 직접 생산한 세종미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활동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궁능유적본부장, 여주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 사업의 공동협조·정보교류, ▲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을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참고로, 여주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지역아동이 지역사회 안에서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 발달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아동보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여주시 12개 지역아동센터로 구성되어 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이번 협약으로 코로나19 이후에도 온라인 역사문화교육이 지속될 수 있는 모범사례가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이 깃든 세종미를 기증하는 좋은 기회가 마련되어, 매우 뜻깊고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관으로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