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처장 연원정)는 전문성이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직위를 '개방형 직위'로 지정하고 공직 내·외부 공개모집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는 '24년 8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직위는 총 10개로 농식품부, 교육부, 외교부 등 8개 부처의 고위공무원단 6개, 과장급 4개 직위이다.
고위공무원단 직위에는 농식품부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교육부 국사편찬위원회 편사부장, 외교부 및 복지부 감사관, 산업부 국가기술표준원 기술규제대응국장, 병무청 강원지방병무청장이 포함됐다.
과장급 직위는 인사처 인재정보담당관, 법무부 전주교도소 의료과장, 부산구치소 의료과장, 군산교도소 의료과장이다.
이 중 기술규제대응국장, 강원지방병무청장, 부산구치소 및 군산교도소 의료과장은 경력개방형 직위로 민간인재만 지원할 수 있다.
농식품부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은 농어업 인력양성을 위한 학생 등의 교육, 학생연수 및 졸업생의 영농·영어정착 지원, 농어업인·농어업 관련 기관 종사자 교육훈련 등 한국농수산대 업무를 총괄하는 고위공무원단 가등급 직위이다.
농어업 연구·지도 및 교육, 농어업행정, 교육기관 관리 등 교육행정 또는 이와 관련된 분야의 경력·자격증 요건 등을 충족하는 전문가는 지원할 수 있다.
교육부 국사편찬위원회 편사부장은 한국사 사료 조사·수집·보존, 한국사 자료 연구·편찬·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온라인 서비스, 국내·외 역사학 학술 교류 등의 업무를 총괄하는 고위공무원단 나등급 상당 연구관 직위이다.
사료의 조사와 수집·보존·편찬 및 발간에 필요한 지식, 교육 및 교육행정 분야와 관련된 경력·실적요건 등을 충족하는 전문가는 지원할 수 있다.
외교부 및 복지부의 감사관은 부 본부와 그 소속·산하기관에 대한 감사, 공직기강 확립 및 부패방지 업무, 민원, 제보, 비위사항의 조사·처리 및 감사 결과에 대한 사후관리 등 감사관실 업무를 총괄하는 고위공무원단 나등급 직위이다.
중앙행정기관 또는 지자체에서 감사 관련 업무를 3년 이상 담당한 5급(상당) 이상 공무원 근무경력이 있는 사람 등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제11조 및 시행령 등에서 정한 요건을 갖춘 사람은 지원할 수 있다.
산업부 국가기술표준원 기술규제대응국장은 기술규제 정책수립 및 무역기술장벽(TBT) 총괄·조정,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된 무역기술장벽 대응 및 이행 등 기술규제대응국 업무를 총괄하는 고위공무원단 나등급 직위이다.
산업기술·산업표준·적합성평가·기술규제 관련 정책, 정보망 구축·운영 및 국제협력 등 이와 관련된 분야의 경력·자격증·실적요건 등을 충족하는 민간전문가만 지원할 수 있다.
병무청 강원지방병무청장은 병역판정검사 계획 수립·실시, 입영(소집)대상자 등 관리, 현역병 입영 집행계획 수립, 입영 통지·집행, 대체복무자 복무 관리 등 강원지방병무청 업무를 총괄하는 고위공무원단 나등급 직위이다.
국방, 병무, 보훈 등 국가안보 및 병역의무 이행과 관련된 일반행정 분야의 경력·실적요건 등을 충족하는 민간전문가만 지원할 수 있다.
인사처 인재정보담당관은 공직후보자 등에 관한 정보의 체계적 수집·관리 및 정책의 개발·시행,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 등 인재정보관리체계(시스템)의 유지 및 관리 업무 등을 관장하는 과장급 직위이다.
인사·조직관리, 인재 발굴 및 활용, 경영정보 등 이와 관련된 분야의 경력·실적요건 등을 충족하는 전문가는 지원할 수 있다.
법무부 전주교도소 의료과장, 부산구치소 의료과장, 군산교도소 의료과장은 수용자 건강진단 및 질병 치료 등 의료업무 총괄, 보건·위생·감염병 예방 업무, 의약품 관리 등 교정시설 의료업무를 총괄하는 과장급 직위이다.
의사면허 소지 후 의학 분야에서 6년 이상의 경력이 있으면 응시할 수 있다.
다만, 부산구치소 및 군산교도소 의료과장은 경력개방형직위로 민간의료인만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에 공모하는 개방형 직위 공고 및 서류접수 기간은 오는 16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나라일터(gojobs.go.kr)와 각 부처 누리집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남옥 개방교류과장은 "정부혁신을 선도하고 일 잘하는 정부를 구현하기 위해 개방형 직위 관련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역량을 갖춘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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