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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개와 함께 30년… 제품개발 새 지평 연 임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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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개와 함께 30년… 제품개발 새 지평 연 임업인
- 24년 ‘8월의 임업인’은 경남 진주에서 헛개나무를 재배하는 리권수 대표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이달의 임업인’으로 경남 진주에서 헛개나무를 재배하는 임업인 리권수(59세, 맑은산영농조합법인) 대표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리권수 대표는 아버지로부터 가업을 이어받아 90년대 초부터 조경수 재배를 시작하며 임업의 길에 들어섰다. 이후 우연히 헛개나무의 숙취 해소와 간기능 개선 효과에 대한 입소문을 듣고 본격적으로 헛개나무를 활용한 제품개발에 나섰다.

그러나 헛개나무는 열매자루가 열리는 양이 많지 않고 수확량이 일정치 않아 원료 공급이 불안정한 문제가 있었다.

리 대표는 이를 해결하고자 경상대학교와 5년 여 동안 공동연구를 통해 버려지는 헛개잎에서도 열매자루와 똑같은 유효성분을 추출하는 방법을 개발해 냈다. 헛개잎 추출물은 열매자루 추출물보다 항산화물질인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2.5배, 폴리페놀 화합물은 2.8배 많이 함유하고 있다.

이 특허공법으로 지난 2020년 산림청의 산림과학기술 실용화 사업을 지원받아 대표제품인 ‘헛개이슈’를 개발해 연간 1억 5천만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임산물의 기능성·약리성을 분석해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도록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라며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임산물을 더욱 발굴해 지속적으로 국민들께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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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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