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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젤리 화장품, ‘피부 주름 개선’ 기능성 인정 받고 상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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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열젤리 함유 화장품, 인체 적용 시험에서 피부 평균 거칠기 15.5%, 주름 깊이 최대 21% 줄어


- 고품질 로열젤리 생산 꿀벌 품종 ‘젤리킹’ 보급 확대로 안정적 생산 기대


- 기능성화장품 등록·기술이전·제품 생산…곤충 활용 친환경 생명 공학(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이 특허 출원한 로열젤리* 함유 화장료 조성물**로 만든 화장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심사를 거쳐 피부 주름 개선 기능성화장품***에 등록됐다. * 로열젤리: 일벌의 머리 부분에 있는 하인두선에서 생성되는 여왕벌의 먹이로 알려진 물질 ** 로열젤리를 포함하는 피부 주름 개선용 화장료 조성물(10-2022-0071955) *** 기능성화장품: 「화장품법」에 근거 화장품 중에서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것으로 총리령으로 정한 화장품을 말함. (가) 피부의 미백, (나) 피부의 주름 개선, (다) 피부를 곱게 태워주거나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 (라) 모발의 색상 변화·제거 또는 영양공급, (마) 피부나 모발의 기능 약화로 인한 건조함, 갈라짐, 빠짐, 각질화 등을 방지하거나 개선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 제품.


 기능성화장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심사를 받아 안전성·유효성 등 기능성을 입증한 경우에만 판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반 화장품과 차이가 있다. 최근 세계 화장품 시장은 연 6% 이상 성장률을 보이며 급속히 확대하는 추세다. 특히 인구 고령화와 건강에 대한 소비자 인식 제고로 자연 유래 성분(클린 뷰티)이나 치료 목적의 화장품(코스메슈티컬) 등이 새로이 떠오르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국산 로열젤리의 특이성분 구명 및 기능성 소재 개발’ 과제로 지난해 로열젤리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세포를 보호하고, 주름 관련 단백질 발현을 감소시켜 주름 형성을 억제하며 피부 보습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입증한 바 있다. 또한, 로열젤리 함유 세럼을 눈가에 발랐을 때 피부 평균 거칠기는 15.5%, 주름 깊이는 최대 21% 줄어드는 것도 확인했다.


 농촌진흥청은 「기능성화장품 심사에 관한 규정」에 따라 로열젤리 함유 화장품의 안전성, 유효성 등 연구 결과를 정리해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적정성을 검토한 후 심사를 거쳐 지난 5월 23일 로열젤리 함유 화장품을 피부 주름 개선 기능성화장품에 등록했다.


 로열젤리 함유 화장품 원료의 조성물은 산업체에 기술 이전돼 제품 생산과 상용화가 진행 중이며, 이르면 올해 9월 시장에 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농촌진흥청은 고품질 로열젤리를 생산하기 위해 꿀벌 품종을 육성해 왔으며, 2019년 ‘젤리킹’을 품종 등록하고 농가에 보급하고자 국가보급체계를 구축 중이다. 2026년이면 보급종을 증식하고 농가에 보급해 로열젤리 생산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로열젤리를 기능성화장품 생산에 이용하려면 양봉농가와 생산계약을 맺어 안정적으로 공급해야 한다. 로열젤리를 생산할 때는 다른 양봉산물과 달리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데, 양봉농가에서 더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로열젤리를 생산할 수 있도록 ‘로열젤리 대량 생산 시스템’도 확립했다. 이 시스템은 어린 유충이 많은 벌집을 제조하고 기기로 로열젤리를 수집하는 등 로열젤리를 생산할 때 시간과 노동력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농촌진흥청은 이 시스템과 함께 생산 관리 지침서를 보급해 로열젤리 생산 효율성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체계적인 로열젤리 생산 시스템이 구축되면 로열젤리가 농가의 지속적인 소득원으로 자리 잡고, 안정적으로 원료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은 생산 농가 대상 상담(컨설팅)과 생산 관리 등을 진행해 고품질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은 로열젤리 함유 화장품의 기능성화장품 등록은 양봉농가의 소득 다각화와 양봉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성분의 화장품 출시로 소비자 선택 폭이 넓어지고, 곤충 활용 친환경 생명 공학(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기반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농촌진흥청 농업생물부 이상재 부장은 “로열젤리 함유 화장품은 우리 양봉산물의 성공적인 산업적 활용 성과이자 양봉농가의 새로운 소득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로열젤리의 안정적인 생산을 도와 국내 양봉농가를 살리고,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우수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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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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