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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던 열매와 가지, 전시품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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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수목원, 산림부산물 활용 전시 「자연의 순환, 생명을 잇다」 개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기후변화 대응 전시원 산림생물다양성 증진 및 관리기반 구축」 연구의 일환으로, 전시원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산림부산물을 전시·교육·공예 소재로 활용한 특별전 「자연의 순환, 생명을 잇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순환경제의 의미와 열매의 생태적·조형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겨울철 수목원을 찾는 관람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시는 2025년 12월 10일부터 국립수목원 열대식물자원연구센터 중앙 로비에서 진행된다. 낙과, 낙엽, 전정 가지, 열매 껍질, 꽃대, 고사목 등 전시원 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던 산림부산물을 단순 폐기물이 아닌 '새로운 자원'으로 바라보는 국립수목원의 시도가 전시에 반영되었다.

전시에서는 소나무과 식물의 구과(솔방울 등)를 활용한 모빌과 장식품, 곤충 서식처 역할을 하는 '곤충호텔' 조형물, 열매 장식 등 일상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친환경 업사이클링 작품을 선보인다.

국립수목원 전시교육연구과 배준규 과장은 "이번 전시는 떨어진 열매와 가지, 말라버린 꽃대와 고사목까지도 다시 생명을 잇는 자원으로 바라보도록 하는 자리"라며, "기후변화 시대 자원 순환과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쉽고 친숙하게 전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예술적 감성과 생태적 메시지를 결합한 이번 전시를 통해 국립수목원이 단순한 관람 공간을 넘어 기후변화 대응과 순환경제 실천을 배우는 생태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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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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