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DDP~우이천 ‘환상의 서울’ 펼쳐진다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노원구, 월계동신아파트 임대주택 전량 분양 전환…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대문구 ‘스마트 안전관리 서비스’로 반지하 가구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AI 행정 혁신’ 금천구, 행안부 정책연구 발표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국민 대다수, '북한은 하나의 국가'로 인식, '통일 지향의 평화적 두 국가관계' 찬성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국민 대다수, '북한은 하나의 국가'로 인식, '통일 지향의 평화적 두 국가관계' 찬성
- 통일부 의뢰, '한국갤럽' 12.2.~12.8. 여론조사 결과 -


 


□ 통일부는 평화·통일문제에 대한 국민 인식을 조사하기 위해 '한국갤럽'에 의뢰하여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 여론조사 개요 >
    o 조사 시기 : 12.2.~12.8.
    o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5명
    o 조사 방법 : 전화조사원 인터뷰
    o 표본오차 : 신뢰수준 95%에서 ±3.1%p 
    o 설문 문항 : △통일이 얼마나 필요한지 △어떤 통일 속도에 공감하는지 △북한의 국가성을 인정하는지 등 10개 문항


 


□ 여론조사 결과, '전쟁의 위협이 없는 평화적인 상태'와 남북 공존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가 높았다. 통일에 대해서는 점진론이 우세했다.


  o (통일 필요성) 국민의 절반 이상(62%)은 '통일이 필요하다'고 보고, 그 이유로는 '평화적 상태 구축(37.3%)'과 '경제성장과 위상 향상'(34.2%)을 가장 높게 꼽았다. 


  o (통일의 속도) 남북통일의 속도에 대한 의견으로는, 점진적으로 이뤄져야 한다(57%), 현재 상태가 좋다(26.5%), 가능한 빨리 이뤄져야 한다(15.4%) 순으로 응답했다.


  o (평화공존) '남북한이 전쟁없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것이 통일보다 더 중요하다'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79.4%가 동의한다고 응답했다. 


 


□ 북한을 하나의 국가로 보는 국민이 절반 이상이었으며, 북한을 협력 대상으로 보는 인식이 우세했다. 북한이 더 이상 통일을 추진하지 않겠다고 밝힌 '적대적 두 국가' 선언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인식이 다수였다.


  o (북한의 국가성) '북한도 하나의 국가이다'라는 의견에 대해서는 64.6%가 동의하고, 34.5%가 동의하지 않았다.


  o (대북인식) 북한에 대한 인식으로는 '협력 대상'(42.6%)으로 보는 시각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경계 대상(23.8%), 적대 대상(22.6%), 지원 대상(8.4%) 순이었다.


  o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 선언) 80.0%가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론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다. 77.8%는 북한의 이러한 선언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 '통일 지향의 평화적 두 국가관계'에 대해 대다수 국민(69.9%)은 찬성했다. 국민들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남북 대화통로(채널) 복원을 주문했다. 


  o (통일 지향의 평화적 두 국가관계) 남북이 사실상의 두 국가로 서로를 인정하면서 평화롭게 공존해야 한다는 '통일 지향의 평화적 두 국가관계'에 대해서는 69.9%가 찬성했다. 


  o (정책 우선순위) 한반도에서 '통일 지향의 평화적 두 국가관계'를 실현하기 위해 우리 정부가 가장 우선해야 할 정책으로는, 대화통로(채널) 복원(26.8%), 국제 협력 및 공공외교 추진(24.0%), 군사적 긴장 완화(17.4%), 남북간 인적·물적 교류 추진(15.0%), 국내 공감대 확산 및 교육 강화(11.3%) 순으로 답했다.


 


□ 통일부는 이번 여론조사 결과에서 확인한 평화, 통일, 북한과 남북관계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바탕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한반도 평화공존을 위한 노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붙임 : 국민 인식 여론조사 문항 및 답변 결과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우리가 기후위기 해결사”…성북구 등 동북4구, 기

“기후위기 대응·탄소중립, 미래세대 위한 중요 과제”

광진구, 구민 만족도 97.3% 긍정평가…민선 8기

생활환경 만족도 98.7%로 최고치 ‘5년 뒤에도 광진구에 살고 싶다’…95.7%

1만여명 참가… 중랑 ‘에코 마일리지’ 터졌다

1억원 적립… 서울 최우수구 선정

동대문구가족센터, 2025 가족사업 최종보고회 성료

올해 124개 사업·가족서비스 9000회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