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은 23일「2025년 기업직업훈련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기업직업훈련 실태조사는 전국의 10인 이상 사업체 대상으로 기업의 훈련 투자와 실적, 훈련인프라,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 등을 파악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실시해 온 국가승인통계이다.
이번 공표 결과는 2024년 기준으로 4,500개 기업 표본의 훈련실태를 2025년 하반기에 조사한 결과이다.
'기업의 재직자 교육훈련 꾸준히 증가'
'원격훈련과 현장훈련(OJT) 증가'
교육훈련을 실시한 기업 중 원격훈련을 실시한 기업이 '24년 58.4%로 '23년(38.6%)에 비해 19.8%p 증가했다. 중소기업이 시공간의 제약이 적어 접근성이 높은 원격훈련을 적극 활용한 것이다. 또한 '24년 현장훈련(OJT)을 실시한 기업은 전체의 71.1%로 '23년(60.4%)에서 10.7%p 증가했다.
'위탁교육 실시 60.2%, 사업주 단체 가장 많이 이용'
'재직자 자기계발위한 비용 지원이 가장 많아'
회사에서 계획된 훈련 이외에 재직근로자의 자기계발을 지원하는 기업은 전체의 9.6%로, '23년(9.9%)에 비해 0.3%p 감소했다. 지원 항목은 '수강료 등 금전적 지원'(77.8%)이 가장 많았고, 이어 '업무 시간 배려'(57.6%), '교육훈련휴가(유급 및 무급) 부여'(43.5%)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재직자 교육훈련은 직원 직무능력 향상 효과가 가장 커'
교육훈련 효과로는 직원들의 직무능력 향상(78.6%), 기업의 생산성 향상(58.0%), 직원의 동기부여와 사기제고(53.8%), 회사의 평판 제고(36.4%), 직원의 이직 방지(31.5%) 순으로 응답했다. '기업 발전을 위한 역량, 실무 또는 직무 역량이 가장 중요'기업 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역량으로 '24년에는 '실무 또는 직무 역량'(88.4%)이 가장 높은 응답 비율을 보였다.
'23년 기준 조사에서도 '실무 또는 직무 역량'(68.1%)이라는 응답자 비율이 가장 높았다.
'정부의 직업훈련지원제도 인지 및 활용 기업 증가'
고용노동부의 직업훈련지원제도를 인지하는 기업이 '24년 59.6%이었고, 그중 21.7%가 이를 활용하였다고 응답했다. 이는 '23년 기준 직업훈련지원제도 인지기업 46.5%, 활용기업 17.5%에 비해 모두 증가한 수치다.
'기업 맞춤 직업능력개발훈련 정책 강화 필요'
정부의 지원제도 중 확대 또는 개선이 필요한 분야는 훈련비용 지원수준 인상(51.1%), 훈련시설·장비 지원 확대(48.2%), 교육훈련에 따른 인력공백에 대한 지원(45.3%), 행정절차 간소화(38.1%), 산업현장수요에 맞는 내용의 훈련과정 개설(35.9%) 순이다. 김규석 이사장 직무대행은 "기업의 직업훈련 참여가 최근 3년간 높아지고 있는 것은 고무적이다."라며, "공단은 인공지능(AI)전환 등 급변하는 산업구조 변화에 우리 기업들이 적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년 기준 기업직업훈련실태조사 보고서(일반배포용)'는 고용노동부(www.moel.go.kr)와 한국산업인력공단(www.hrdkorea.or.kr) 누리집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 의: 능력개발조사분석부 김현민(052-714-8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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