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제주도에 따르면 최근 제주산 돼지 가격은 100㎏ 기준,평균 23만 6000원으로 지난달 20만 3000원에 비해 16% 올랐다.
지난해 12월 평균가 16만 6000원에 비해서는 무려 42% 치솟았으며,돼지고기 수요가 가장 많아 최고가를 기록했던 작년 8월의 22만 3000원보다도 5.8% 높은 값이다.도는 제주산 돼지 가격이 이처럼 높게 형성되고 있는 것은 청정이미지가 강한 데다 조류독감 파동으로 닭과 오리고기 소비자들이 대거 돼지고기쪽으로 선회한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돼지 가격은 5∼8월 행락철에 높고 겨울철에는 낮은 경향을 보여 왔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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