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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단체의 각종 계약업무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결정한다.

서울 강남구(구청장 권문용)는 8일부터 발주되는 각종 계약업무에 ‘주민평가제’를 도입키로 했다.

계약업무에 공무원 담당자의 자의적인 판단을 배제하고 공정한 협상에 의한 계약을 실행하기 위한 것이다.

용역·물품 계약분야는 지식기반 사업으로 엔지니어링,고난도 건설기술,소프트웨어,정보화에 관한 사업,산업디자인,문화,온라인디지털 콘텐츠 사업 등이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계약업무는 입찰공고→제안요청서교부 및 제안서 제출→평가위원회구성(주민대표 및 학계,전문가로 구성)→고문변호사 인증→설계용역 및 기종 선정 또는 시공업체 선정 및 시공방법 결정→협상대상자 선정→협상→계약체결 순으로 진행돼 평가위원회의 공정한 평가가 강화된다.종전에는 입찰공고→제안요청서 교부 및 제안서 제출→제안서 평가→협상적격자 선정→협상→계약체결 순으로 진행됐다.

협상대상자 선정시 가장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는 평가위원회는 주민대표 26개 동에서 10명씩 260명과,학계 및 전문가 등 300명으로 구성된다.

평가위원회는 용역 및 시공업체 선정시 기술능력평가 80점,입찰가격평가 20점 등 총 100점 배점을 통해 기술력이 좋은 업체가 선정될 수 있도록 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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