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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장난감으로 가득한 ‘어린이동산’으로 초대합니다.”

서울 구로구(구청장 양대웅)가 지난 2월 영·유아들을 위한 장난감 이용시설인 ‘꿈나무 장난감나라’를 선보인데 이어 같은 건물에 초등학생까지 동화책 등을 열람·대여할 수 있는 ‘꿈나무 도서관’을 열었다.

3일 구에 따르면 구로4동 옛 시설관리공단 2층 200여평의 공간에 만든 이 도서관은 각종 교양서적을 비치한 ‘자료열람실’,부모와 함께 동화책을 읽을 수 있는 ‘유아열람실’,종이접기와 동화구연 등을 할 수 있는 ‘이야기실’ 등으로 구성된 어린이 전용도서관이다.

도서관은 150석의 열람석을 비롯,1만여권의 책과 CDㆍDVDㆍVCD 등 디지털자료 300여점도 갖추고 있다.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토·일요일 오전 9시∼오후 5시이다.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회비는 없으며,3권까지 2주일간 빌릴 수 있다.(02)860-2383.

같은 건물 3층에 있는 장난감나라에서는 운동완구·조립완구·게임완구 등 2000여종의 장난감을 갖춰 놓고 관내 초등학교 입학 전 어린이 2만여명을 대상으로 대여하고 있다.대여료는 없고,연회비 1만원(저소득층은 면제)을 내면 이용할 수 있다.(02)860-2846.

양 구청장은 “장난감나라는 개관 이후 하루 평균 100∼200명이 이용하고 있다.”면서 “어린이날인 5일 고척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장난감 축제’를 열어 장난감 교환·기증 장터와 제기차기 등의 민속놀이 행사도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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