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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도 재산세율 20% 낮추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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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구청장 추재엽)가 강남구에 이어 두번째로 재산세율을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양천구는 다음달 1일 부과되는 재산세율을 20% 인하하는 내용의 ‘양천구세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구의회에 상정했다고 14일 밝혔다.구의회는 오는 21일 임시회를 소집해 조례 개정안을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추 구청장은 “올해 재산세 산출기준이 대폭 변경되면서 관내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재산세가 지난해에 비해 최고 3∼4배 올라 1가구 1주택 소유자 등 성실한 납세자에게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조세저항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재산세율 인하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양천구의 이번 조치는 강남구에 이어 두번째로 이뤄졌다.강남구의회는 지난 3일 임시회를 열어 재산세율을 정부안의 50% 수준으로 낮출 것을 의결했다.그러나 권문용 강남구청장은 지난 10일 재산세 인하율을 50%에서 30%로 조정해 줄 것을 제안했으며,강남구의회는 20일 이내에 심의·재의결할 예정이다.

장세훈기자 sh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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