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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 높여서 교통사고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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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앞 모든 횡단보도를 과속방지턱처럼 만든다.서울 강남구(구청장 권문용)는 30일 개포동 일원초등학교 앞 횡단보도를 과속방지턱과 동일하게 15∼20㎝ 덧씌워 높이는 공사를 시범실시했다.이어 경찰과 협의,지역 내 전 초등학교로 횡단보도 교체공사를 확대·실시할 방침이다.

이는 인도의 높이를 차도에 맞추는 차량 중심의 공사 방식에서 보행자 중심으로 바꾸는 첫 시도이다.지금까지 인도와 차도의 높이가 같아 어린이,장애인,노인 등 보행약자에게 불편하고 교통사고의 위험도 따랐다.

강남구는 이같은 불합리를 개선,차도 내의 횡단보도를 인도 높이와 같게 고쳐 보행약자의 편의는 증진시키는 한편 횡단보도가 과속방지턱 기능을 해 교통사고를 줄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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