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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영어·중국어마을 이르면 내년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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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따른 국제화에 대비하기 위해 영어와 중국어 등을 사용하는 가칭 ‘인천 동북아 국제마을’을 조성키로 했다.

국제마을은 경기도가 지난달 안산에 문을 연 ‘영어마을 안산캠프’와 유사한 개념이다.

안상수 인천시장은 지난 1일 열린 시의회 임시회에서 이근학 의원 등이 “저렴한 비용으로 해외연수와 동일한 효과를 거두는 영어체험이 가능토록 해 사교육비를 절감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며 국제마을 조성 필요성을 제기하자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해 국제마을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학생들의 영어·중국어 구사능력을 높이기 위해 상설 외국어 체험장인 국제마을을 조성키로 방침을 정하고,인천시교육청과 조성시기와 예산규모 등을 협의하고 있다.

조성 방안으로는 ▲교육청 산하 영종도 교육연수원 활용 ▲공공시설 리모델링 ▲시 출연 재단법인 위탁운영 ▲민자유치 등이 검토되고 있다.

시는 관련 예산이 내년도에 반영되면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국제마을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안 시장은 “시는 교육청과 함께 서울,경기도 등에서 운영중인 관련시설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국제마을 구축방향이 결정되면 그 성격에 맞는 협의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외국의 경우 일본 후쿠시마현의 ‘브리티시 힐’과 스페인의 ‘잉글리시 타운’ 등이 국제마을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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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