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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와 해적퇴치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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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은 10∼14일 동남아 말라카 해역에서 말레이시아 왕립경찰청 소속 해양경찰과 합동으로 제1회 해적퇴치 합동훈련을 실시한다.지난 2일 인천항을 출발한 해경 소속 3000t급 경비구난함 ‘태평양5호’는 10일 말라카 해역에 도착해 말레이시아 경비함과 함께 페낭과 랑카위 사이 해역을 돌며 해상 합동훈련을 벌인다.

말라카는 매년 전 세계 운항 선박의 25%에 달하는 5만여척이 통항하고 있으나 지난해 전 세계에서 발생한 445건의 해적사고 가운데 156건이 이곳에서 발생했다.해적피해가 계속 증가하고 알카에다와 연계된 이슬람 무장단체들이 이 지역에서 해상테러를 감행할 가능성이 크다는 미국의 경고에 따라 해적대응 공조체제 구축에 나선 것이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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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