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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나무에 이름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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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는 북한산과 봉산, 서오릉, 백련산 등 4곳의 나무 분포조사를 마치고 나무이름표 달아주기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시민들에게 나무의 수종을 정확하게 알려주기 위해서다. 형태가 비슷해 구별이 힘든 참나무류 등 모두 52종 1030그루에 나무이름을 달았다. 이 과정에서 안정된 산림의 마지막 단계인 극상림에서만 보여지는 서어나무 군락지도 발견했다. 노재동 구청장은 “등산로 정비, 숲가꾸기 등 산림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유종기자 b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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