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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학동 중앙시장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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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황학동 서울중앙시장이 재개장한다.

서울 중구는 서울중앙시장에 15억 1000만원을 들여 아케이드와 조명을 새로 설치하고 간판과 셔터, 좌판, 하수관로 등을 정비해 현대식 쇼핑공간으로 재단장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중앙시장은 동대문, 남대문 시장과 함께 서울의 3대 시장으로 꼽혀왔다.

지난 1946년 형성돼 양곡과 잡곡, 축산물 등이 주로 거래됐다.

한때 서울시민의 전체 양곡소비량 가운데 70%이상이 거래됐으나 시설이 낡고 편의시설이 부족해 대형할인점과 백화점에 상권을 빼앗겼다.

성낙합 구청장은 “환경개선사업으로 서울중앙시장의 쇼핑분위기가 업그레이드됐다.”면서 “침체에 빠졌던 재래시장의 상권을 일으키는 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2002년 8월부터 재래시장 58곳을 대상으로 환경개선사업을 추진, 지금까지 35개 시장을 재단장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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