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국무조정실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3월2일부터 12월29일까지 25개 부·처·청이 수용한 정책 관련 비판보도는 380건으로 매달 평균 40건에 이른다. 정부 각 부처는 이 가운데 102건에 대해서는 즉각 조치하고 143건은 계획을 수립해 개선했다.135건은 업무에 참고하는 형태로 수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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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서울신문 보도는 건전비판 우수사례로 수용돼 국가기술자격증 9종 신설,43종 폐지,52종 통합을 골자로 한 국가기술자격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을 가져왔다.
한편 건전비판 보도 수용정도에 대한 내용은 지난해 12월24일 노무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고회에서 각 부처의 ‘정책홍보관리’ 평가 부분에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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