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3일 남산과 인왕산, 북악산, 북한산 등 4개 산 10곳의 계곡에 오는 6월까지 동식물이 살아갈 수 있는 54개의 생태연못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서울신문 1월7일자 참조>
생태연못은 폭 4∼6m로 시멘트 대신 돌로 만들어진다. 소규모 생물서식공간으로 주로 사용될 생태연못은 물을 저장하는 것뿐 아니라 천천히 흘려보내면서 정화 작용도 하게 돼 청계천에 맑은 물이 항상 흐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