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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연구실 청소년 견학코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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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공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서울대 수의과대학 황우석 석좌교수가 청소년들을 만난다.

서울대는 21일 이 대학 교수의 초·중교생 자녀 150명을 초청, 서울대 주요 연구실을 둘러보고 황 교수로부터 강연을 듣는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대는 어린 학생들에게 희망과 도전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이 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엄마·아빠 하시는 일 궁금해요.’라는 제목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황 교수를 만나 강연을 듣는 것 외에, 수의대 부속 동물병원과 지난해 6월 완공된 공대 차세대 자동차 연구센터, 전기 컴퓨터 공학부의 애니메이션 연구소인 그래픽스&미디어 연구실 등을 견학하게 된다.

이 대학 산학협력재단은 “당초 60명을 모집할 예정이었지만, 접수 시작 이틀만에 예상 인원의 3배가 넘는 230여명이 신청하는 바람에 선착순으로 인원을 뽑았다.”고 말했다. 서울대는 앞으로도 방학 기간 등을 이용, 교직원 자녀는 물론 관악구에 거주하는 불우 청소년 등을 초청, 황 교수의 연구실 등을 견학토록 할 계획이다. 견학 행사에 참여하는 강영민(14·중학 1년)군은 “말로만 듣던 황우석 박사를 직접 본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떨린다.”고 좋아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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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