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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자원회수시설 시운전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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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시설공사를 마무리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자원회수시설(쓰레기소각장)에 19일 처음으로 쓰레기가 반입돼 시운전이 시작됐다.

인근 W아파트 주민 등 100여명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쓰레기 소각장이 가동될 경우 환경오염은 물론 주민들의 건강을 크게 위협할 것”이라며 쓰레기 반입을 막았으나 경찰의 저지로 무산됐다. 서울시는 오후 3시쯤 중구 44t, 용산구 110t의 쓰레기를 실은 차량 14대를 동원, 쓰레기를 반입했다. 나머지 차량 5대는 주민들의 거센 항의로 쓰레기 반입을 포기했다. 경찰의 제지로 반입저지에 실패한 주민들은 반발을 누그러뜨리지 않아 쓰레기 반입을 둘러싼 대립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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