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푸는 21일 유럽을 방문 중인 손학규 경기도지사가 프랑스 파리에서 까르푸사 다니엘 베르나드 회장과 농산물수출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까르푸는 지난해 150t이던 경기도산 신고배 수입판매량을 올해 400t,2014년에는 2000t으로 늘린다.
또 수출 품목을 신고배외에 김치, 인삼 등 5개 품목으로 늘리고, 판매지역도 프랑스와 벨기에서 유럽 전역으로 확대한다.
경기도와 까르푸는 이같은 합의 사항을 차질없이 진행하기 위해 별도의 협의체를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까르푸는 프랑스 216개 매장을 포함하여 30개국에 868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경기도 7개를 비롯, 모두 27개를 운영하고 있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