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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인구증가책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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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의 인구늘리기 시책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청군은 7일 그동안 해마다 1000여명씩 인구가 줄어들어 지난 2월말 3만 6606명이던 인구수가 지난달말 3만 6663명으로 한달사이 57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군은 인구가 줄어드는 것을 막기 위해 의료·문화·복지시설 확충과 정주생활환경 개선에 관한 조례를 2003년 10월 제정, 시행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군은 전입자 각종 행정업무 대행, 관내 결혼식 예식장사용료 보조, 신생아 출산축하금 지급, 지역내 보육시설에 다니는 둘째 자녀부터 보육료의 50%(매달 12만∼18만원) 지원 등 각종 인구 늘리기 시책을 시행하고 있다.

또 향토장학회 기금 50억원을 조성해 매년 특기생과 우수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지역 중·고교에 진학하는 모든 입학생에게 5만∼10만원 상당의 격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살기좋은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관광·문화·웰빙을 비롯해 교육·정주환경 개선에 온힘을 쏟고 있다.”며 “인구가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산청 이정규기자 jeo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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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