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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천장산 산책로 새달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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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새달 1일부터 43년동안 통제돼왔던 서울 천장산 외곽 산책로 3㎞를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8일 밝혔다.

천장산은 지난 1962년 옛 중앙정보부 건물(현 한국예술종합학교)이 들어서 시민들의 접근을 막아 왔으며 1996년 천장산 입구에 위치한 조선 경종의 능인 의릉만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이번에도 산 전체를 개방하는 것은 아니며 일부 산책로만 문을 열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오랫동안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천장산은 희귀 식물 등 자연 생태계가 잘 보존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유종기자 b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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