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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7개 지선버스 요금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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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행거리가 10㎞ 이상인 서울시내 37개 지선버스의 요금이 500원·600원에서 800원으로 오른다.

서울시는 23일 “운행거리가 10㎞ 이상이면서 마을버스 요금을 받는 시내버스 가운데 14개 노선의 요금을 이달 중에,23개 노선의 요금은 다음달 중에 800원으로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 노선의 요금은 지난해 7월 대중교통 체계 개편시 800원으로 받을 방침이었지만 요금 과다 인상이라는 비판을 우려, 보류됐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요금 800원을 받으면서 10∼20㎞ 구간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노선도 52개나 된다.”면서 “시내버스 1인당 운송비용은 819원인데 요금을 500원,600원으로 받으면 운송수지 적자 요인이 되기 때문에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김유영기자 carilips@seoul.co.kr

2005-06-2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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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